
1. 본딩(Bonding)이란?
여러 개의 물리적 네트워크 인터페이스(NIC)를 묶어서 하나의 가상 인터페이스처럼 동작하게 만드는 기술을 본딩이라고 한다.
Linux에서는 bond0, bond1 같은 이름으로 설정하고, 윈도우에서는 'NIC 팀(team)'이라고도 불린다.
본딩을 하는 목적은 크게 대역폭 확장, 이중화(백업), 트래픽 분산 으로 정리할 수 있다.
즉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본딩은 여러 개의 LAN 포트를 하나처럼 묶어 대역폭을 늘리거나, 한 쪽이 끊겼을 때 자동으로 다른 포트로 넘기는 기술이다.
2. 본딩 방식 (Linux 기준)
| 모드 | 이름 | 설명 | 특징 |
| mode=0 | Round-robin | 순차적으로 포트 사용 | 부하 분산, 이중화 |
| mode=1 | Active-backup | 하나만 사용, 나머진 백업 | 이중화에 특화 |
| mode=2 | XOR | 해시 기반 포트 결정 | 부하 분산 |
| mode=3 | Broadcast | 모든 NIC로 전송 | 특수 상황용 |
| mode=4 | 802.3ad (LACP) | 스위치와 협업해 트렁크 구성 | 고급 구성, 스위치 설정 필요 |
| mode=5 | Adaptive transmit load balancing (TLB) | 전송 트래픽 분산 | 수신은 단일 |
| mode=6 | Adaptive load balancing (ALB) | 전송+수신 분산 | 스위치 무관 |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는 건 mode=1 (백업) 또는 mode=4 (LACP) 이라고 한다.
3. 본딩 설정은 언제 할 수 있나?
3-1. 운영체제 설치 시 설정
- RHEL/CentOS: Anaconda 설치 화면에서 "Team" 또는 "Bond" 인터페이스 구성 가능
- Ubuntu Server: 설치 중 네트워크 구성 단계에서 bonding 선택 가능 (Netplan 또는 ifupdown 방식에 따라 다름)
장점: 설치 시 자동 적용 → 부팅 후 바로 적용됨
단점: 실수하면 설치가 실패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함
3-2. 운영체제 설치 후 설정
- Linux 기준 명령어 예시:
modprobe bonding echo "bonding" >> /etc/modules - 설정 방법은 배포판마다 다름
- RHEL 계열: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bond0
- Ubuntu 계열: /etc/netplan/00-bonding.yaml
장점: 유연하게 수정 가능, 테스트 후 적용
단점: 부팅 시 자동 적용되도록 신경 써야 함
4. 실제로 언제 쓰이나?
- 이중화: 고가용성 시스템에서 LAN 포트 하나가 죽어도 네트워크 단절 없이 유지 가능
- 성능 향상: NAS, DB 서버 등 고속 전송이 필요한 경우
- VM 호스트 서버: 여러 가상 머신이 동시에 트래픽을 사용하는 환경
5. 마무리
본딩은 NIC 여러 개를 하나처럼 쓰는 기술이다. 그리고 그 용도가 백업용이냐, 성능향상 목적이냐에 따라 mode 선택이 중요하다. OS 설치 중에도 설정 가능하지만, 설치 후 설정이 더 유연하다. 하지만 설치 후 설정에서는 설정파일의 문법에 오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직접 작성하기 때문), 본딩 구성 설정에 애를 먹을 수 있다!
네트워크 관리사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간다하게 본딩에 대한 개념만 살펴보고, 이후 운영체제를 설치하면서 본딩 구성을 실습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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